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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분할

상속재산분할, 증여 당시 시가평가 기준은?

상속재산분할 시 증여재산의 평가 시점을 둘러싼 법적 쟁점과 실무적 고려사항을 명확히 안내합니다.

이창재 변호사

이창재

대표변호사

2026-10-144분

상속재산분할과 증여재산의 평가 시점

상속이 개시되면 피상속인의 재산은 상속인들에게 상속됩니다. 이때 상속인 간의 재산 분할은 원칙적으로 상속인 간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소송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바로 '증여재산의 평가 시점' 문제입니다.

민법에서는 상속개시 당시의 상속재산과 함께, 생전에 피상속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을 특별수익으로 보아 상속재산분할 시 이를 참작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증여받은 재산의 가치를 언제 기준으로 평가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만약 증여 당시의 시가로 평가한다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해당 재산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더라도 그 상승분을 상속재산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반대로 상속개시 당시의 시가로 평가한다면, 증여 당시에는 작았던 가치가 상속 시점에는 매우 커져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여재산, 상속재산분할 시 어떻게 평가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칙적으로는 '증여 당시의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상속재산분할과 관련된 여러 대법원 판례를 통해 확립된 법리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전제가 따릅니다.

첫째, 증여가 '특별수익'에 해당하는 경우여야 합니다. 특별수익이란 공동 상속인 중 한 사람이 생전에 피상속인으로부터 받은 재산으로, 상속이 개시될 경우 받게 될 상속분에 미리 포함된 것으로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상속받을 몫의 일부를 미리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둘째, '증여 당시의 시가'라는 것은 해당 재산이 증여될 당시 객관적으로 형성된 시장 가격을 의미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공시지가나 실거래가를, 주식의 경우 상장된 주식이라면 거래된 가격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증여 당시 시가' 평가의 예외와 실무적 고려사항

비록 원칙은 '증여 당시 시가'이지만,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상속개시 당시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여받은 재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현저하게 변동하여 증여 당시의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오히려 불합리하거나, 상속재산분할의 본질에 반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판단은 개별 사안의 구체적인 사실관계, 당사자들의 주장, 관련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원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남양주 지역의 상속인들 역시 이러한 평가 기준의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경우, 증여 당시 시가로 평가하면 분배받는 상속분이 적어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여 시점과 상속 시점 사이에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경우에도 법적 판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받은 재산이 있는 경우, 상속재산분할 절차에 앞서 해당 재산의 증여 당시 시가와 상속 개시 당시 시가를 모두 파악하고, 관련 법리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속재산분할,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

상속재산분할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행위를 넘어, 상속인 간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관계를 재정립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증여재산의 평가 시점 문제는 민감하고 복잡한 법적 쟁점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인이 홀로 대응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러한 복잡한 사건에서 대한변호사협회에 상속 분야 전문 변호사로 등록된 이창재 변호사는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법률적인 해석은 물론, 증여재산의 객관적인 시가 평가 및 관련 증거 확보, 상속인 간의 합리적인 협의 도출 또는 소송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속재산분할과 관련하여 법적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증여받은 재산은 무조건 상속재산분할에 포함되나요?

A1. 모든 증여재산이 상속재산분할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동 상속인 중 한 명이 받은 증여가 '특별수익'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 상속재산분할 시 참작됩니다. 특별수익인지 여부는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Q2. 증여받은 부동산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A2. 원칙적으로 증여 당시의 공신력 있는 자료(예: 감정평가, 유사 물건 실거래가 등)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가를 평가합니다. 다만, 법원에서는 개별 사안의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 시점이나 방법 등을 달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Q3. 증여받은 재산 외에 상속재산분할 소송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3. 유류분, 기여분, 상속세, 상속채무 등 다양한 요인이 상속재산분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속인 각자의 상속분에 대한 주장과 이에 대한 객관적인 입증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별 사안은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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